"대출한도 조회 3억 회 육박 " 숫자로 보는 2022 핀다 연말결산
"대출한도 조회 3억 회 육박 " 숫자로 보는 2022 핀다 연말결산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2.26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금융사에 상품 조회 2억 8천500만 회 요청…대출비교부터 실행까지 1분 안에
비대면 서비스로 서류 137만 장 절약…대출 갈아탄 고객 평균 금리 4.61%p 낮춰
마이데이터 연결해 대출 관리 고객 9개월만 20만 명…누적 앱 다운로드 300만 돌파
핀다가 2022년 연말결산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사진=핀다)
핀다가 2022년 연말결산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사진=핀다)

"2억 8천500만 번의 금융사 대출 조건 조회. 총 1천750만 시간과 137만 장의 종이 절약."

데이터 기반 대출 비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핀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2년 핀다 연말결산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핀다는 올해 62개 제휴 금융사에 2억 8천500만 번 상품 조회를 요청해, 기존 대출 과정에서 고객이 필요로 했던 1천750만 시간을 절약했다.

이는 고객이 제휴 금융사 지점에 방문해 서류 준비와 심사, 대출 집행까지 기다려야 할 시간을 핀다가 비대면 대출 비교 서비스로 1분 안에 해결했을 때 아낀 시간이다. 

이 과정에서 절약한 서류만 연간 137만 장에 달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으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고 핀다는 강조했다.

핀다 사용자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핀다를 통해 대환대출을 받은 사용자의 70%가 1인당 평균 금리를 4.61%p 낮췄다. 또한 대환대출 사용자 열명 중 여덟 명은 1인당 평균 한도를 952만원 늘렸다. 

핀다 관계자는 "기존에 대출을 갖고 있던 사용자들이 낮은 이자와 높은 한도로 갈아탈 수 있게 핀다가 도와준 셈"이라고 덧붙였다.

핀다에서 올해 마이데이터 연결을 통해 대출을 관리한 고객도 20만 명을 넘어섰다. 핀다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핀다는 마이데이터 연동을 통해 대출 내역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출 상환 계좌 연결을 지원해 여윳돈이 생겼을 때 대출을 상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핀다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도 300만 건을 돌파했고, 월간활성화지표(MAU)는 75만 건을 넘겼다. 2019년 7월 핀다 앱을 출시한 지 3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올해도 업계 최다인 62개 금융기관과 함께 고객이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갈아타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핀다가 도울 수 있었다"며 "변함없이 핀다를 사랑해주신 고객을 위해 내년에도 마이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