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산업 모펀드 1개사, 성장지원 모펀드 1개사 등 총 2개사 선정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모험자본 시장 마중물 공급 및 투자 지속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모험자본 시장 마중물 공급 및 투자 지속
산업은행은 지난 2월 24일 공고한 "'혁신성장펀드' 재정 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에 따른 제안서 접수를 15일 마감한 결과, 총 4개사가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혁신성장펀드는 향후 5년간(2023년~2027년) 총 15조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산업은행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1차년도 혁신산업 모펀드(2,000억원) 운용사 1개사, 성장지원 모펀드(1,000억원) 운용사 1개사 등 총 2개사를 이달 말까지 선정한다. 선정된 운용사는 '혁신성장펀드' 2023년 재정 모펀드를 운용하고 산업은행과 함께 출자사업을 주관하게 된다.
산업은행은 올해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 조성을 통하여 미래유망산업 등 국가 전략산업에 대한 투자 및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의 대형화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위축된 모험자본 시장에 마중물을 공급하고,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흔들림 없는 모험자본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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