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최대 5천600명 방문…레고 90주년·한국관광공사 Travel Market 등 흥행 성공
누적 방문 100만 기념 유쓰 및 고객 40여명 초청 '유쓰 프라이빗 파티' 개최
LG유플러스는 1030세대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 누적 방문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틈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 9월 서울 강남대로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자 소통커뮤니티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일상의 편견을 깨는 과감한 생각과 도전, 고객의 일상에 '선넘는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전사 캠페인인 'Why Not' 활동의 일환으로 틈을 운영하고 있다. 틈은 지상 6층, 지하 1층 건물 곳곳에 LG유플러스의 서비스 외에 다양한 전시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매월 새로운 주제로 기획되며, 현대차 아이오닉(2021.4월), 뉴발란스 그레이러스트데이(2022.5월) 등에 이어 올해 갤럭시 S23 시리즈(2월), '레고 BTS Dynamite(LEGO Ideas BTS Dynamite, 21339)' 출시(3월) 등 다양한 주제로 팝업스토어가 운영됐다.
또한 틈 3층에는 이달부터 국내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판매 중인 소상공인, 벤처사업가들의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2021년부터 총 40여개의 팝업이 열리는 동안 10~30대가 73%를 차지했으며, 하루 평균 약 5천600명이 틈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레고 90주년 팝업(약 8만5천명), 한국관광공사 Travel Market(약 5만9천명)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이처럼 특색 있는 전시 구성 덕분에 개장 후 3년간 틈은 '1030세대 놀이터' '강남 데이트 코스' 등으로 불리며 입소문을 탔으며, 이 같은 인기로 인해 누적 방문자 수 100만명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누적 방문자 수 100만 돌파를 기념해 유쓰 홈페이지와 틈 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한 고객 40여명을 초청해 '유쓰 프라이빗 파티'를 개최했다. 개그맨 김재우, 배우 김혜윤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파티는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라이브방송으로도 중계됐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틈에서 3년간 다양한 파트너들과 손잡고 수 많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왔다"며 "틈은 앞으로도 더 많은 MZ세대의 사랑을 받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