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올해 2·4분기에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는 양호한 성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20일 "지난 2·4분기 영업이익이 1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5% 줄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당초 시장 컨센서스(평균 추정치) 1567억원과 큰 차이가 없는 규모다.
지난해에 비해서는 이익 규모가 줄었지만 1·4분기보다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 전 분기 1316억원에서 15.60%나 증가했다.
매출액은 2조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00억원으로 무려 61.31%나 급증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기 대비로도 5.94%, 81.71% 각각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gs건설의 매출액은 3조9936억원, 영업이익은 283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3%, 2% 늘어나면서 상반기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gs건설 관계자는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토목공사와 일산 자이 등 대규모 주택 현장에서 매출이 많이 발생했다"면서 "올해 경영 목표인 수주 14조1200억원, 매출 7조5800억원, 영업이익 5950억원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강광숙 연구원은 "2·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와 비슷해 실적 자체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주가 어느 정도까지 회복되느냐가 주가 움직임의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 gs건설 주가는 전일보다 0.74% 내린 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gs건설은 20일 "지난 2·4분기 영업이익이 1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5% 줄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당초 시장 컨센서스(평균 추정치) 1567억원과 큰 차이가 없는 규모다.
지난해에 비해서는 이익 규모가 줄었지만 1·4분기보다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 전 분기 1316억원에서 15.60%나 증가했다.
매출액은 2조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00억원으로 무려 61.31%나 급증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기 대비로도 5.94%, 81.71% 각각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gs건설의 매출액은 3조9936억원, 영업이익은 283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3%, 2% 늘어나면서 상반기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gs건설 관계자는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토목공사와 일산 자이 등 대규모 주택 현장에서 매출이 많이 발생했다"면서 "올해 경영 목표인 수주 14조1200억원, 매출 7조5800억원, 영업이익 5950억원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강광숙 연구원은 "2·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와 비슷해 실적 자체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주가 어느 정도까지 회복되느냐가 주가 움직임의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 gs건설 주가는 전일보다 0.74% 내린 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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