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27일 인천2호선 검암역에서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역사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은 예방적 안전관리 활동으로 경영진(안전경영본부장)이 직접 참여하여 공사의 안전경영방침 적극 이행 및 안전의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이동편의시설 동작 및 관리상태·공항철도 환승통로 고객 이동 동선 점검 등 시민재해 위험요인 관리상태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 종료 후, 공사 임직원 20여 명 및 유관기관(공항철도) 임직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 내 승강설비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올바른 승강설비 이용 방법 및 역사 이용객 안전수칙 홍보를 위한 합동 안전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공사 홍창호 안전경영본부장은 이날 캠페인에서 “우리 공사는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 여러분들께서도 역사 이용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셔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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