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성 갖춘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공개
쉐보레,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성 갖춘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공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7.19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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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RS, ACTIV 등 네 가지 트림의 새 디자인과 외장 컬러
실내에는 최신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11인치 컬러 터치 스크린 적용
글로벌 시장 성공 거둔 프리미엄 콤팩트 SUV에 걸맞은 첨단 편의사양, 안전사양 탑재
(왼쪽부터) 'THE NEW TRAILBLAZER' 미디어 쇼케이스 포토 세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허니제이,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사진=쉐보레)
(왼쪽부터) 'THE NEW TRAILBLAZER' 미디어 쇼케이스 포토 세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허니제이,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사진=쉐보레)

지엠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THE NEW TRAILBLAZER)'의 국내 공식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62만여대가 넘게 판매되며 2023년 상반기 국내 승용차 수출 누적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더욱 새롭게 다듬어진 외관 디자인과 새로워진 실내 디자인 등 풀체인지급의 부분변경을 통해 상품성이 강화됐다. 더불어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전면에는 쉐보레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듀얼포트 그릴이 자리를 잡았다. 상단에 위치한 LED 주간주행등은 이전보다 얇아져 공격적인 인상을 주며,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기본 탑재했다. 후면 역시 새로운 LED 그래픽이 적용된 테일램프가 탑재됐다.

또한 이전 모델에서 호평 받은 트림 별 특화 디자인 전략도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에 그대로 적용했다. 고객들은 다양한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에 반영한 'RS'와 'ACTIV' 트림을 통해 기본형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트림별로 색다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RS 트림은 D컷 스티어링 휠과 RS 로고 헤드레스트를 탑재하고 젯 블랙 & 레드 포인트 컬러 조합을 통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반면 ACTIV는 원형 스티어링 휠과 ACTIV 로고 헤드레스트를 사용했으며 젯 블랙 & 아르테미스 포인트 컬러 조합으로 강인한 오프로더의 실내 느낌을 살렸다.

실내에는 8인치의 컬러 클러스터와 중앙 11인치의 컬러 터치스크린이 배치되며, 중앙 송풍구와 비상버튼은 중앙 터치스크린 하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더불어 2천640mm의 휠베이스를 통해 세그먼트 대비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기본 적재용량 460리터를 제공하는 트렁크 공간은 2단 러기지 플로어를 통해 바닥 부분의 높낮이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6대4 비율로 폴딩이 가능한 2열 시트를 접을 시 최대 1,470리터까지 적재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왼쪽부터) 'THE NEW TRAILBLAZER' 미디어 쇼케이스 Q&A 세션에서 답변 중인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홍보부문 전무, 정정윤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황보영 GM 디자이너(상무), 호돌포 캄포스 차량성능개발총괄, 고진 GM 글로벌 제품 기획 수석 엔지니어(전무) (사진=쉐보레)
(왼쪽부터) 'THE NEW TRAILBLAZER' 미디어 쇼케이스 Q&A 세션에서 답변 중인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홍보부문 전무, 정정윤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황보영 GM 디자이너(상무), 호돌포 캄포스 차량성능개발총괄, 고진 GM 글로벌 제품 기획 수석 엔지니어(전무) (사진=쉐보레)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은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Bose 프리미엄 7 스피커,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 레인센싱 와이퍼 등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엔진은 이전 모델과 동일한 GM의 1.35리터 가솔린 E-Turbo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은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륜구동 모델에는 VT40 무단변속기가 탑재되며, 사륜구동 모델에는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더불어 주행 중 온/오프 버튼 조작만으로 FWD(전륜구동) 모드와 AWD(사륜구동) 모드를 간단히 전환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Switchable AWD)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첨단 안전사양으로 6개의 에어백은 물론 차체 자세 제어, 후방주차 보조, 전방충돌 경고, 저속 자동 긴급 제동, 전방거리 감지,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등 첨단 능동 안전사양들이 LT트림부터 적용되며, 드라이브 어시스트 패키지를 통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포함), 차선 변경 및 사각지대 경고, 후측방 경고 등을 탑재할 수 있다.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장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균형 잡힌 비율과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디자인, 미국, 캐나다 등 까다로운 시장에서 획득한 전문성이 만들어 낸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 모든 환경에서 주행이 가능한 견고한 신뢰성 등 쉐보레의 플래그십 아메리칸 정통 SUV를 대표하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라며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가족과 친구,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뛰어난 차량이며, 콤팩트 SUV 시장에서 최고 중 하나라고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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