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의 공간을 체험하면서 7개 미션을 수행하면 경품 지급
크래프톤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메타그라운드'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IP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 in 성수'를 다음달 2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in 성수'는 방문객이 현장에서 직접 배틀그라운드의 IP를 경험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존이다. 지난 6월 메가박스 성수 5관을 리뉴얼해 오픈한 '메타그라운드'는 미디어아트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문 업체인 메타팩토리가 운영하는 공간 플랫폼이다.
대형 미디어월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다양한 미디어아트가 송출되며, 공간 곳곳에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아이템인 '삼뚝(3레벨 헬멧)', '길리슈트', '보급상자' 등이 소품으로 비치돼 관람객이 게임 내 전장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in 성수'는 포토이즘 부스존, 게임 체험존, 아이템 룰렛존, 경품 뽑기존 등 다양한 개별 공간으로 구성됐다. 포토이즘 부스존에서는 신규 제작된 배틀그라운드 포토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게임 체험존에서는 현장에 마련된 PC와 모바일 기기로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최근 업데이트된 특별 모드를 플레이하고 게임 내 재화도 받을 수 있으며, 아이템 룰렛존에서는 룰렛을 돌려 에너지 드링크 등 다양한 무료 음료를 받을 수 있다.
관람객은 각각의 공간을 체험하면서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배틀그라운드 게임 체험, 룰렛 돌리기, SNS 팔로우 등 총 7개의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 7개를 모을 수 있다.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경품 뽑기존'에서 100% 당첨되는 경품 뽑기 코인을 증정 받을 수 있다.
한편, 크래프톤은 이번 체험존에 앞서 지난 5월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신규 어트랙션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를 오픈하기도 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게임 속 공간을 현실에 구현해 이용자들이 배틀그라운드 IP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