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대응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다음 주자로 이승열 하나은행장 추천
SK증권은 김신 사장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쿨 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패션그룹 형지가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환경 캠페인으로, 여름철 시원한 옷차림으로 일하면서 체감온도를 낮추고 이를 통해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챌린지는 릴레이 참여자가 메시지와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현철 부국증권의 사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김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추천했다.
김 사장은 "SK증권은 유연한 근무환경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자율 근무 복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구성원들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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