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독일 IAA 2023에서 전기차 6종과 친환경 신기술 선보여
BYD, 독일 IAA 2023에서 전기차 6종과 친환경 신기술 선보여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9.06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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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유럽 진출 이후 전기차 6종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 빠르게 확장
BYD 산하 럭셔리 브랜드 DENZA의 유럽 첫번째 모델로 'DENZA D9' 전시
BYD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새로운 혁신 기술과 함께 6개의 전기차 모델을 전시했다. 사진은 IAA 2023에 마련된 BYD 전시 부스 모습. (사진=BYD)
BYD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새로운 혁신 기술과 함께 6개의 전기차 모델을 전시했다. 사진은 IAA 2023에 마련된 BYD 전시 부스 모습. (사진=BYD)

글로벌 친환경차 제조업체 BYD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새로운 혁신 기술과 함께 6개의 전기차 모델을 전시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BYD 산하 럭셔리 브랜드 덴자(DENZA)를 유럽에 공개하며 첫 모델로 덴자 D9(DENZA D9)을 선보였다.

BYD는 지난 2022년 파리 모터쇼에서 BYD 한(HAN), BYD 탕(TANG), BYD 아토3(ATTO 3) 등 세 가지 모델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2023년 6월 BYD 돌핀(Dolphin), 9월 BYD 씰(SEAL)을 공식 출시했다.

또한 BYD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씰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버전인 BYD 씰 U(SEAL U)를 공개하는 등 총 6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BYD는 IAA 모빌리티 2023은 BYD 씰과 BYD 씰 U를 유럽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두 차량 모두 안전, 편안함, 성능을 위한 BYD의 혁신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는게 BYD의 설명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력이 있는 BYD 씰은 차량 본체와 블레이드 배터리(Blade Battery)를 통합하는 BYD의 최신 기술인 CTB(Cell-to-Body)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설계됐다. 82.5kWh의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되었으며 주행 가능 거리는 570/520km(WLTP 기준)이다.

BYD 씰 U는 BYD가 최근에 출시한 D-세그먼트 순수 전기 SUV로, 5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과 함께 우수한 안전성과 실용성을 갖췄다.

BYD 씰 U는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컴포트(Comfort)' 버전은 주행거리 420km(WLTP 기준)의 71.8kW의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디자인(Design)' 버전은 87kWh의 블레이드 배터리가 장착되어 500km(WLTP)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BYD는 이번 IAA모빌리티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합작으로 탄생한 럭셔리 브랜드 덴자를 유럽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넉넉한 공간의 7인승(2+2+3) 승합차 덴자 D9을 소개했다.

BYD 유럽 및 국제 협력 부문 총괄 겸 전무 이사인 마이클 슈(Michael Shu)는 "BYD는 유럽 시장에 BYD의 혁신 기술과 친환경 자동차를 소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IAA 모빌리티 2023은 BYD의 최신 모델을 선보일 수 있는 완벽한 기회의 장"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각기 다른 니즈를 가진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군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유럽의 숙련된 딜러 파트너들과 함께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IAA모빌리티에서 BYD의 기술 혁신과 제품에 대해 더 많이 알리고, 유럽의 파트너들과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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