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노트
'철원 고석정(孤石亭)꽃밭'
가을로 접어드는 9월초지만 올해는 유난히 햇볕이 따갑고 덥다.
지난주(9월7일)사진을 배우고 있는 동료들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있는 고석정꽃밭을 다녀왔습니다.
신라 진평왕이 이곳에 정자를 세운 이후 이 일대를 고석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선시대 의적 임꺽정이 숨어 활동했던 곳이라 하여 유명해저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드넓은 꽃밭은 많은 종류의 꽃들이 형형색색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있어 황홀했고 사진을 찍고 있는 순간순간이 저는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올 때는 아름다운 꽃향기를 가슴에 가득안고 돌아와서 좋았습니다. [파이낸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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