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우리동네 단골시장' 하반기 공모 사업 '톡채널' 시작
카카오, '우리동네 단골시장' 하반기 공모 사업 '톡채널' 시작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9.20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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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적합성 및 지속 가능성 등 평가해 75개 시장 선발, 디지털 교육 및 지원금 제공
상반기 공모사업 '점포 톡채널 지원' 919개 카톡 채널 개설, 7만9천여명 친구 수 기록
카카오가 지난 19일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MKYU와 함께 우리동네단골시장 프로그램 하반기 공모 사업에 참여하는 상인회를 초청해 '시장 대표 톡채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지난 19일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MKYU와 함께 우리동네단골시장 프로그램 하반기 공모 사업에 참여하는 상인회를 초청해 '시장 대표 톡채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카카오)

전국 100개 시장과 함께하는 카카오의 상생 프로그램 '우리동네 단골시장'이 하반기 사업을 시작한다.

카카오는 지난 19일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MKYU와 함께 우리동네단골시장 프로그램 하반기 공모 사업에 참여하는 상인회를 초청해 '시장 대표 톡채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8월 시장 대표 톡채널 사업에 참여할 시장 모집을 3주간 진행했으며, 사업 적합성 및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전국 16개 지역구의 75개 참여 시장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장에는 6주간의 디지털 교육, 톡채널 운용에 필요한 무상캐시 300만원, 톡채널 활성화 지원금' 300만원을 지원한다.  

이로써 카카오는 상반기 공모사업이었던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에 참여한 20개 시장, 시장 대표 톡채널 시범 사업을 진행한 5개 시장까지 총 100개 시장과 손잡고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사업을 완수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 육심나 ESG 사업실장은 "올해 초 목표로 내걸었던 100개 시장 지원이 현실화됐다"며 "디지털 격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우리동네 단골시장을 통해 제공되는 디지털 교육이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가 올해 우리동네 단골시장 상반기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은 지난 7월부터 6주간 디지털 전환 사업을 마치고 지난 8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점포 톡채널 지원' 교육은 전국 20개 시장 상인회와 899명의 상인들이 참여해 총 919개의 카카오톡 채널이 개설됐으며, 약 7만9천492명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를 기록했다. 또한, 교육 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해 상인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카카오는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지원과 더불어 중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하는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도 진행중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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