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동반성장 우수기업 '윈윈 아너스'에 선정
신보, 동반성장 우수기업 '윈윈 아너스'에 선정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11.08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통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성과 인정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제1차 윈윈 아너스 선정식'에서 공공기관 동반성장 활동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윈윈 아너스 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윈윈 아너스는 협력과 파트너십에 기반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기업 생태계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최초로 도입한 프로젝트로, 이번 선정식에서는 신보를 포함한 총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사진 맨 왼쪽부터)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김인응 아모센스 대표이사가 지난 7일 개최된 '제1차 윈윈 아너스 선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사진 맨 왼쪽부터)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김인응 아모센스 대표이사가 지난 7일 개최된 '제1차 윈윈 아너스 선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신보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통해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제도 도입 후 지난해까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과 함께 미래차, 친환경가전분야, 고부가가치 선박 등 다양한 혁신분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21개 중소·중견 협력기업에 2천138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또, 신보는 해당 상품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편입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수준 평가에 활용하고, 2·3차 협력사까지 보증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대·중소기업의 성장격차 완화와 자발적인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날 선정식에서는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 미래차 신사업 프로젝트'에 우수협력사로 참여하고,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는 등 동반성장 협력 성과를 보여준 '아모센스'가 신보와 공동으로 기념패를 받았다.

심현구 신보 전무이사는 "이번 윈윈 아너스 선정은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에 이어, 대·중소기업 상생 활성화를 위해 애써온 신보의 노력이 다시 한번 공식적인 인정을 받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