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의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경험…플레이리스트 골라 듣는 'Moood:' 서비스도 연내 도입
드림어스컴퍼니 "다양한 국내외 오토모티브 파트너들과 협업해 플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
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올해부터 한국시장에 공개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E-클래스에 탑재된다고 19일 밝혔다.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이달부터 11세대로 풀체인지(완전 변경)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플로를 이용할 수 있다. 플로는 7천만 곡의 음원 스트리밍과 오디오드라마∙예능∙시사 등 다양한 장르의 팟캐스트, 원곡을 새롭게 해석한 커버곡까지 청취할 수 있는 음악플랫폼이다.
청취한 음악을 분석해 음악 추천과 차트를 선보이는 플로의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도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차량 내에서 경험할 수 있다.
플로는 상황과 분위기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골라 듣는 '무드(Moood:)' 서비스를 연내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도 도입해 드라이브 중에도 플레이리스트의 무드를 미리 느끼며 직관적이고 빠르게 취향에 맞는 장르, 음색, 분위기의 음악을 골라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무드(Moood:)'는 상하 스와이프를 통해 다양한 상황 또는 분위기별 플레이리스트를 어울리는 이미지나 영상과 함께 짧게 미리 들어보고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 탑재된 플로는 20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 전시장 C홀에서 진행되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코리아 프리미어'의 전시 차량 내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행사장 내 인포테인먼트 존에서 플로의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해보고, 플로의 드라이빙 플레이리스트까지 경험할 수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이율 Core&Partnership Unit장은 "보다 많은 운전자들이 플로를 활용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길 바란다"며 "메르세데스-벤츠뿐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오토모티브 파트너들과 협업해 일상 곳곳에서 플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