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증명서 지참해 영업점 방문 없이 앱 통해 비대면 처리 가능
광주은행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미성년자 자녀의 계좌를 개설하고 조회할 수 있는 ‘아이와(Wa) 계좌개설’ 및 ‘아이와(Wa) 계좌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기존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영업점에서 처리했던 업무를 고객 편의성 증대 차원에서 개선한 서비스다. 광주 와(Wa)뱅크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전면 자동화된 기술을 이용해 서류 지참 및 영업점 방문 없이 자녀의 계좌개설·조회가 가능하도록 개선된 것이 주요 특징이다.
가입은 만 17세 이상으로 비대면으로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광주은행 전자금융 서비스 가입된 부모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광주은행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녀 계좌개설과 조회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자녀의 금융 생활 관리가 더욱 간편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대하 광주은행 디지털기획부장은 "자녀의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서류 준비와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복잡한 프로세스 대신, 광주 와(Wa)뱅크 앱 하나로 해결하고 자녀의 계좌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조회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 충족은 물론 편의성 향상을 최우선으로 한 디지털금융 서비스 개발에 주력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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