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콤보' 본격 판매 개시
LG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콤보' 본격 판매 개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3.13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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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25kg·건조 15kg, 시작 버튼 누르면 세탁물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완료
제품 크기 유지 위해 세탁건조기 전용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모듈 자체 개발
딥러닝 인공지능(AI) DD모터가 옷감 손상 줄이는 6모션으로 세탁·건조
LG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끝판왕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은 미니워시가 포함된 트롬 워시콤보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은 미니워시가 포함된 트롬 워시콤보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구현한 히트펌프 건조 기술과 차별화된 편리함을 대거 탑재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1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트롬 워시콤보는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kg, 15kg인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시작 버튼만 한 번 누르면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치는 올인원 제품이다. 기존 동급 트롬 세탁기 한 대와 동일한 컴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장소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제품 크기를 유지하면서 충분한 건조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세탁건조기 전용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모듈을 새롭게 자체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히터를 전혀 쓰지 않고 히트펌프 기술만으로 옷감손상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조를 구현했다는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히터식 세탁건조기와 대비해 50%가량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기존 세탁건조기의 건조 소비전력이 1000W를 넘는 것에 비해 트롬 워시콤보의 건조 소비전력은 570W 수준이다.

트롬 워시콤보의 인공지능 모드를 이용하면 3kg의 세탁물(면 50%, 폴리에스터 50%)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에 마무리할 수 있다. LG 씽큐(LG ThinQ) 앱에서 원하는 시간에 건조가 끝나도록 예약을 설정할 수도 있다.

트롬 워시콤보에는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의 핵심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Core Tech)를 상징하는 딥러닝 인공지능(AI) DD모터가 탑재됐다. 딥러닝 AI 기술을 통해 옷감 손상을 줄여주는 6모션으로 맞춤 세탁·건조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트롬 워시콤보는 하단에 4kg 용량의 통돌이세탁기인 '미니워시'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미니워시는 워시콤보로 세탁·건조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섬세한 의류나 속옷, 아이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어서 고객들의 활용도가 높다.

트롬 워시콤보에 적용된 새로운 '슬라이드 먼지 필터'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필터 내 먼지를 밀어 먼지를 간편하게 제거한다. '자동세제함'이 상단에 있어 허리를 굽히지 않고 편하게 세제나 섬유유연제를 투입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트롬 워시콤보 출시를 기념해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신제품을 이용하도록 트롬 워시콤보 구입 시 20만원의 캐시백을, 미니워시와 함께 세트 구입 시 6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OBS)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포토리뷰를 남기는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H&A 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워시콤보는 버튼 한 번만 눌러 일상 속 빨래를 끝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라며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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