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BUILD CLASSIC Vol.3 공연 선보여
건설공제조합, BUILD CLASSIC Vol.3 공연 선보여
  • 조경화 기자
  • 승인 2024.03.15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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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4일, 건설회관서 세 번째 클래식 공연 ‘Music of the Night’ 개최
소프라노 강혜정과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가곡과 오페라 명곡 등 선보여
사진=건설공제조합
사진=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조합)은 클래식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와 함께 준비한 ‘빌드 클래식’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을 오는 4월 4일 19시 30분에 건설회관 VISTA HALL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강혜정·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함께 준비한 공연으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레미제라블의 'I Dreamed a Dream' 등 유명 뮤지컬 넘버에서 오페라 잔니 스키키의 'O Mio Babbino Caro', 한국 가곡 '첫사랑', '마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봄 기운이 완연한 4월 밤에 열리는 성대한 음악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합은 작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발전에 공헌하고자 빌드 클래식, 공개 인문학 강좌, 신년 특별전시회 등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선보여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활발한 문화 예술 활동을 계획하고 지원할 예정임을 밝혔다.

조합 측은 "다양한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및 행사 유치가 가능한 건설회관의 우수한 시설 및 입지를 바탕으로 문화공연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국내 최정상급 문화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프라노 강혜정은 2005년 뉴욕에서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주연을 맡아 '마이클 시스카 오페라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하게 데뷔했으며, 이후 주요 오페라의 주역을 비롯해 가곡, 뮤지컬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해왔다. 특히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패티' 역을 맡아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2016년 프랑스 툴루즈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 및 유수의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영국 로열 오페라하우스에 입성했다. 지난 2022년 세계적인 음반사 워너뮤직을 통해 첫 정통 클래식 앨범 '더 로드 오브 클래식'을 발매했다. [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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