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이나 이민, 출장 등으로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은행 업무란 한국에서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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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개설 하나도 외국인 신분으로 개설하려면 여러가지 증빙이 요구되는 등 복잡한 과정이 수반된다. 한국씨티은행은 2007년부터 ‘미국 씨티은행 계좌개설 서비스’를 통해 복잡한 미국 계좌 개설을 추천서 한 장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미 1,000여명이 넘는 고객이 본 서비스를 이용하여 미국 씨티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씨티은행 계좌 개설 서비스는 외국환 거래법에서 정한 이민자, 유학생, 미국 체류자 조건을 갖춘 고객이면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인 밀집지역인 뉴욕, 뉴저지,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등 주요 27개 도시의 씨티은행에서 한국인 지점장 또는 직원의 안내를 받아 편안하게 은행 업무를 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본 서비스를 통해 미국 씨티은행 계좌가 개설되고 한국씨티은행에도 계좌가 있으면 씨티은행의 실시간 해외송금(citibank global transfers?)을 통해 양국간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이러한 실시간의 신속함에 일반 송금에 부과되는 중계은행 수수료, 수취은행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가 면제되는 비용절감 효과, 송금 수취인의 영문 성함과 계좌번호만 있으면 송금이 되는 편리함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추었다.
한국씨티은행 마케팅본부 전희수 부행장은 “씨티은행의 전 세계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서비스하고 있으며 한국인 고객들이 가장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는 곳이 씨티은행임을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한국계 직원들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미국 내 지점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등 한국과 미국을 잇는 글로벌 서비스 개발에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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