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어분대체 사료개발 한미 공동연구
수산과학원, 어분대체 사료개발 한미 공동연구
  • 박주환 기자
  • 승인 2010.09.24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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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분대체 사료개발 실무협의

국립수산과학원은 ‘어분대체 사료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세미나에 세계적 어류영양 전문가인 미국의 마이클 러스트(dr.michael rust) 박사와 켄 메시(dr.ken massee) 박사가 2010년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9일동안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 해양대기청 (noaa: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소속의 과학자들로 어류 영양학분야와 양식학분야의 전문가이다.

이번 방문은 미국 해양대기청과 국립수산과학원의 한미협력사업 중 하나인 어분대체 사료개발 연구를 위한 첫걸음으로 앞으로 2년 동안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세계적으로 양식 생산량이 늘면서 어분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2005년 이후 어분가격이 급격히 상승, 어분을 대체할 원료와 배합사료 연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미국 noaa와의 ‘어분대체 사료개발’에 관한 공동연구는 최근 어분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의 양식어업인과 배합사료업계에 도움을 줄 뿐아니라,외국 우수 전문가들과의 이러한 인적 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양식기술 연구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noaa 과학자들은 방문 중 본원 및 연구소 시설을 견학하고, 오는 2010년 9월 28일 오후 2시에는 전략양식연구소에서 개최하는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한다.

마이클 러스트 박사는 미국의 양식사료에 관한 주요 연구결과란 주제 아래 최근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어분대체사료개발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켄 메시 박사는 순환여과시스템을 이용한 은대구의 종묘 생산기술이란 주제로 냉수성 어류의 종묘생산에 관하여 발표한다.

또한 사료연구센터, 동해수산연구소 해역산업과 양식센터를 방문,“어분대체 사료개발”에 관한 실무협의회에 참석하고, 우리나라의 대표적 양식어종인 넙치와 조피볼락 양식장에 들러 우리나라 양식장의 배합사료 사용현황에 대해서도 논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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