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회사채 28조 8,749억원 발행했다
3분기 회사채 28조 8,749억원 발행했다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0.10.05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0년 3분기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28조 8,749억원으로 지난 2분기 발행규모인 34조 6,970억원 대비 16.8% 감소하였고, 회사채 순발행규모는 지난 2분기 6조 8,966억원의 순발행에서 1조 4,022억원의 순상환(발행금액보다 상환금액이 큰 경우)으로 전환된다.

일반회사채는 2010년 2분기 순발행 7조 7,184억원에 이어 3분기에도 순발행 1조 4,993억원을 기록하였고, 금융회사채는 2분기 8,218억원의 순상환에 이어 3분기에도 2조 9,015억원의 순상환을 기록했다.

<일반회사채>

3분기 일반회사채 13조 6,216억원 발행

2010년 3분기 일반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13조 6,216억원으로 지난 2분기 17조 4,221억원 대비 21.8% 감소하였고, 상환액은 12조 1,223억원으로 지난 2분기 9조 7,037억원 대비 24.9% 증가함. 이는 작년 동기 발행액 12조 6,853억원 대비 7.4% 증가, 작년 동기 상환액 7조 1,986억원 대비 68.4% 증가한 것이다.

3분기 일반회사채 순발행규모를 살펴보면, 지난해 동기 5조 4,867억원에서 올해 1조 4,993억원 순발행되어 비교적 큰 폭인 72.7% 감소했다.

월간 일반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 집계결과, 8월 6,138억원 순발행에 이어 9월 1조 6,987억원 순발행을 기록함. 이는 자산유동화채가 지난 8월 815억원에서 9월 1조 7,295억원으로 급격히 증가(2,022.1%)하여 순발행액이 지난달 대비 176.8% 증가하도록 견인하였다.

3분기 주요 일반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10조 1,933억원 ▷옵션부사채 8,324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3,491억원 ▷전환사채 432억원 ▷자산유동화채 2조 1,820억원 등이다.

3분기 발행 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 6조 9,250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액 5조 1,243억원 ▷시설자금을 위한 발행액 8,972억원 ▷기타 6,751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3분기 회사별 발행규모는 엘에이치마이홈유동화전문(1조 1,000억원), 신한금융지주회사(8,500억원) 순으로 많았고, 일반회사채 발행규모 상위 11사의 발행금액(5조 2,600억원)이 전체 발행금액의 38.6%를 차지하였다.

<금융회사채>

3분기 금융회사채 15조 2,533억원 발행

2010년 3분기 금융회사채 발행규모는 15조 2,533억원으로 지난 2분기 (17조 2,749억원)대비 11.7% 감소하였고, 상환액은 18조 1,548억원으로 지난 2분기(18조 967억원)대비 0.3% 증가하였다.

특히, 금융회사채 중 가장 규모가 큰 일반은행채의 경우, 3분기 발행규모가 8조 4,900억원으로 지난 2분기(10조 9,100억원) 대비 22.2% 감소하여 2분기 8,218억원의 순상환액이 3분기에는 2조 9,015억원의 순상환을 기록했다.

금융회사채: 통안채와 특수금융채권(산금채, 중금채, 농금채, 수산금융채, 수출입금융채, 주택채)을 제외한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