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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은 9일 미국의 워싱턴 dc에 소재하는 내셔널 프레스클럽(national press club)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 주최 시상식에서 한국내 ‘최우수 무역금융은행 (best trade finance bank in korea)상’ 및 ‘최우수 외국환은행(best foreign exchange bank in korea)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거래규모, 지역별 영향력, 고객서비스, 가격경쟁력 및 혁신적 시스템 등 5개 평가항목에서 최고평점을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금번 수상을 포함하여 10년 연속 ‘최우수 무역금융은행’ 및 9년 연속 ‘최우수 외국환은행’에 선정되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외환은행은 올해도 지난 해에 이어 선진금융 역량, 상품 및 서비스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한 해였다. 금번 수상 이외에도 지난달 1일 파이낸스아시아지로부터 3년 연속 “한국내 최우수 무역금융은행” 및 “한국내 최우수 외국환 은행”으로 선정되었으며, 29일에는 아시아머니지 선정 “한국 최우수 cash management 은행”, “최우수 외국환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올해에도 당행의 핵심 역량 부문인 외국환부문과 무역금융의 경쟁력이 세계 유수 경제전문지의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국제시장에서 인정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급변하는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개발, 적용하여 변함없이 시장을 선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세계 163개국 25만여명 이상의 주요 경제전문가들이 구독하는 세계적 권위의 경제 전문지로서 매년 초에 세계 각 지역 및 국가별로 올해의 최우수무역금융은행 등을 선정·발표하고 imf/world bank 연차회의 기간에 수상식을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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