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603억7천만달러로 2.3% 증가...수입, 507억2천달러로 3.3% 증가
서비스수지, 여행, 기타사업서비스 등 중심으로 25억3천만달러 적자
6월 경상수지가가 반도체와 선박 수출 증가세 지속으로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7일 6월 경상수지는 142억7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품수지는 수출이 603억7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3% 증가했고, 수입은 472억1천만달러로 0.7% 증가하여 131억6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통관기준 6월 수출은 598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3% 증가했다. 선박 제외 시 2.8%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1.3%↑) 및 선박(64.8%↑) 수출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화공품, 승용차 등의 감소세도 둔화됐다. 지역별로 보면 동남아(6%↑), EU(14.7%↑) 지역으로의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2.9%↑)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로 전환됐다.
수입은 507억2천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3% 증가했다. 에너지류 제외 시 10.4%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원자재(-6.4%↓) 수입의 감소세 및 자본재(14.8%↑), 소비재(7.6%↑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거주자와 비거주자간의 서비스거래 결과 발생한 수입과 지급을 계상하며 가공서비스, 운송, 여행, 건설 등 12개 항목으로 구성한 서비스수지는 여행(-10억1천만달러), 기타사업서비스(-15억4천만달러) 등을 중심으로 25억3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대외금융자산 및 부채와 관련된 배당, 이자 등의 투자소득과 근로소득인 급료 및 임금을 계상한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34억4천만달러)을 중심으로 41억6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거주자와 비거주자사이에 대가없이 이루어진 무상원조, 증여성 송금 등 이전거래내역을 기록한 이전소득수지는 5억3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계정은 172억9천만달러 순자산이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39억2천만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7억4천만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98억4천만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채권을 중심으로 54억1천만달러 증가했다.
파생금융상품은 12억3천만달러 감소했다. 기타투자는 자산이 대출을 중심으로 68억9천만달러 증가하고 부채는 차입을 중심으로 10억1천만달러 감소했다. 준비자산은 30억달러 증가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