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WRC '일본 랠리' 성황리 개최…"'벤투스' 기술력 입증"
한국타이어 후원, WRC '일본 랠리' 성황리 개최…"'벤투스' 기술력 입증"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5.11.10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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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치현·기후현 일대서 펼쳐진 시즌 13라운드, 순위 판도 흔든 치열한 접전 속 마무리
'벤투스 Z215·Z210', 변화무쌍한 포장 노면에서 일관된 접지력과 정밀한 제어 성능 완벽 입증
최종 라운드 '사우디아라비아 랠리'로 이어지는 치열한 속도 경쟁 속 혁신 기술력 증명 예고
(위 왼쪽부터) 2위 스콧 마틴-엘핀 에반스(토요타), 1위 빈센트 랑데-세바스티앙 오지에(토요타), 3위 마르코 살미넨-사미 파야리(토요타) (아래 왼쪽부터)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M-스포트 포드 월드 랠리 팀,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 (사진=한국타이어)
(위 왼쪽부터) 2위 스콧 마틴-엘핀 에반스(토요타), 1위 빈센트 랑데-세바스티앙 오지에(토요타), 3위 마르코 살미넨-사미 파야리(토요타) (아래 왼쪽부터)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M-스포트 포드 월드 랠리 팀,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 (사진=한국타이어)

한국앤컴퍼니그룹 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5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의 13라운드 '일본 랠리(FORUM8 Rally Japan)'가 지난 9일 일본 아이치(Aichi)현 및 기후(Gifu)현 일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1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험준한 산악 지형을 따라 진행되는 고난도 타막(Tarmac) 랠리로, 빽빽한 수목 사이를 통과하는 연속적 코스에서 구간마다 달라지는 일조량과 습도, 시시각각 예측 불가한 노면 상태 등 변수가 끊이지 않았다. 

안개와 국지성 소나기가 겹치며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간도 많아, 드라이버들의 정밀한 제어력과 타이어의 안정성이 완주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고 한국타이어는 강조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타막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5(Ventus Z215)'와 '벤투스 Z210(Ventus Z210)'을 공급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벤투스 Z215'는 마른 노면에서 우수한 코너링과 핸들링 성능을, '벤투스 Z210'은 젖은 노면과 악천후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발휘하며 변화무쌍한 일본 산악 지형 속에서도 드라이버들의 안정적인 완주를 뒷받침했다.

경기 결과, 치열한 각축전 끝에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세바스티엥 오지에(Sébastien Ogier)'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결과로 오지에는 총점 269점을 기록해, 현재 272점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는 토요타팀 소속 드라이버 '엘핀 에반스(Elfyn Evans)'와 점수차를 단 3점으로 좁히며 시즌 최종전에서 펼쳐질 접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14라운드는 11월 25일부터 29일(현지 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Jeddah) 일대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랠리(Rally Saudi Arabia)'로 이어진다. 

10여년만에 중동에서 개최되는 WRC 대회로, 사막 특유의 고온·건조한 기후와 험준한 지형이 맞물린 새로운 도전 무대가 될 전망이다. 광활한 사막을 가로지르는 고속 구간과 바위 지형이 혼재된 험로, 고마찰 노면에서의 타이어 내구성, 접지력, 온도 안정성 등이 경기 성패를 좌우할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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