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이사철 의원(한나라, 부천시 원미구 을)은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국회차원의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g20 정상회의 이후 대한민국 금융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일(월) 국회 소회의실에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g20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향후 변화될 국제 금융환경에 대한 선제적 준비 및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금융관련 의제를 미리 점검하고, 국회차원의 입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g20 이후의 금융 감독 방향과 관련하여 김태준 금융연구원장과 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장이 각각 은행업과 금융투자업을 중심으로 발표하며, 김화진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가 금융위기 재발 방지와 금융산업 상생ㆍ발전을 위한 입법방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김용범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국제금융시스템개혁국장, 정은보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김준경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며, 송웅순 한국증권법학회장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는다.

토론회를 주최하는 이사철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g20 정상회의의 금융 관련 과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논의를 통해 g20 정상회의 이후 세계적인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비한 정책적 과제를 발굴하고 입법적 차원의 지원방안을 미리 점검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