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정부의 재난안전 정책에 부응해 전사적 차원의 재난안전 대응역량을 강화한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BCMS)의 국제 표준인 ‘ISO 22301’을 이달 17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O 22301은 재난안전 분야의 국제표준으로, 재난·재해·테러 등 비상상황으로 인한 업무중단 위험 시에도 기업의 핵심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관리 체계의 수립과 운영능력을 평가한다.
예보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BCMS 교육 및 핵심 업무별 매뉴얼·절차서·지침서를 마련하는 등 전사적인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매년 전 임직원이 업무 중단 시나리오에 따른 복구 훈련에 참여하여 BCMS의 정합성을 검증하고 복구계획의 실효성을 높여왔다.
그동안 예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에 대한 ISO 45001(2020년)과 시설안전관리 수준에 대한 공간안전인증(2023년)을 받고, 재난·재해 대비를 위하여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에 대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2024년) 이후, 이번 핵심업무 복구체계에 대한 ISO 22301까지 취득하는 등 안전 분야의 ‘예방·대비·대응·복구를 포괄하는 전사적 위기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금융공기업으로서의 신뢰는 각종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에게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예금자 보호와 금융제도의 안정성 유지라는 공사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