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23일 "미국 연방 대법원의 상호 관세 위법 판결이 나왔지만 대미투자특별법은 정부의 요청대로 여야 합의로 최대한 빨리 처리하겠다"며 국회가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5500에서 5800 사이를 오르내리는 종합주가 지수가 6000, 7000으로 훨훨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3차 상법 개정도 너무나 시급하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월) 오전 9시 30분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6·3 지방선거가 정확히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단위 선거라며 민주당은 철저한 준비와 압도적인 승리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 억울한 컷오프 없는 가장 공정하고 민주적인 경선을 통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는 시스템 공천을 이미 가동하고 있다며 예비후보 자격심사를 시작으로 이의 신청 처리,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관리 재심절차까지 모든 기구가 정해진 기준과 일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오늘(23일)부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과 공천 심사가 본격화됩니다. 민주적 절차와 투명성은 민주당의 가장 강력한 자산이라며 공천 혁명으로 선거 혁명을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또한 어제 정책의원총회를 통해 검찰 개혁 정부 재입법 예고안에 대한 당론 채택을 완료했다며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라는 대원칙하에 중수청의 조직은 일원화하고 공소청에 대해서는 보완 수사권은 주지 않고 보완 수사 요구권만 부여하는 방향으로 형사소송법 개정을 통해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당론으로 채택한 검찰개혁안을 차분하고 담대하게 무소의 뿔처럼 처리해 나갈 것이라며 법 왜곡제 신설, 재판소원제 도입, 대법관 증원 등의 사법개혁 3법 또한 우리의 시간표대로 이번 임시국회 기간 안에 차질 없이 타협 없이 처리해 나갈 것이라 했다.
정 대표는 개혁에는 다 때가 있다며 민생 또한 마냥 기다려주는 것은 아니다고 언급했다. 아동수당법, 응급의료법, 정보통신망법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민생 법안들이 더 이상 국민의힘의 몽니의 발목 잡혀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개혁과 민생의 골든타임을 절대로 실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또한 국회가 하루빨리 풀어야 할 숙제 가운데 특히 대전·충남 충남·대전, 광주·전남 전남·광주, 대구·경북 경북·대구 행정통합 특별법은 여야 합의가 중요하다며 행정통합은 대한민국 미래 구조를 설계하는 중대한 과제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새로운 자치 체제 출범을 앞두고 정치권이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현장의 혼란은 커지고 국민적 공감도 얻기 어렵다며 대전·충남 충남·대전 통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게 행정통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당 대표 공식회담을 제안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