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모델하우스 사용자재에 QR코드 부착
롯데건설, 모델하우스 사용자재에 QR코드 부착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0.11.22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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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의 확산에 따라 건설시장에도 스마트폰 사용자를 겨냥한 첨단 마케팅이 도입되고 있다.

롯데건설은 최근 모델하우스에 시공된 제품에 qr코드를 부착하여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자재정보 시스템’을 시작했다. 이는 실제 아파트에 적용될 기기나 마감재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아파트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 모델하우스에 ‘qr코드 자재정보 시스템’ 도입

일반적으로 모델하우스에 설치된 사용자재나 기기에는 간단한 설명이 써있는 안내판이 붙어있지만 담겨있는 정보가 제한적이며 방문객이 이해하기에 내용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제 정보가 더 필요한 방문객은 도우미에게 직접 물어보거나 제품 사양서를 찾아볼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자재정보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qr코드 자재정보 시스템’이란 모델하우스에 적용된 가전, 기기, 창호, 홈네트워크, 디지털도어락 등 제품 안내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즉시 각 웹컨텐츠로 연결되어 기능 및 특장점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사용법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전용 무료 어플을 다운받아서 모델하우스에서 자재의 qr코드를 찍으면 캐슬 모바일 홈페이지로 연결되어 원하는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빌트인가전 대기전력 차단스위치’의 qr코드를 찍으면 이 제품이 전기요금의 10~15%를 차지하는 대기전력을 차단하고, 전력사용량 조회 기능까지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고 발코니 확장시 적용되는 분할형 이중창은 일반적 아파트 이중창와 달리 하부에 접합안전유리를 사용해서 시야는 확보하면서 안전은 강화한 롯데캐슬만의 독창적인 개발 상품임을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이트맨, 수납형 디자인샤워기, 과학배수시스템 등 qr코드로 연결되는 캐슬모바일 홈페이지의 정보는 간결한 텍스트와 깔끔한 이미지로 제품의 컨셉과 구성, 기능과 특징등 모델하우스 관람객이 원하는 정보를 즉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스마트한 명품 주거문화 선도

롯데건설은 스마트폰으로 주택 관리를 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캐슬 매니저’개발에 이어 ‘qr코드 자재정보 시스템’을 모델하우스에 도입하며 고객을 위한 스마트한 명품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소비자가 견본주택을 관람하며 궁금한 것을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을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여 qr코드 적용을 도입했다”며, 이는 “모델하우스에 사용한 자재의 상세정보를 입주 예정자에게 분양시점부터 투명하게 공개하여 고객에게 신뢰받는 책임시공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력는 자사제품의 특장점을 소비자에게 현장에서 즉시 제공할 수 있으므로 홍보에 도움이 되어 상생경영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qr코드 자재정보 시스템’은 현재 양재동 ‘캐슬갤러리’와 최근 분양 중인 ‘송도 캐슬&해모로’ 모델하우스에서 시연이 가능하며, 이후 분양하는 현장에 적용하여 스마트한 명품 주거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qr코드 (quick response code)’: 사각형 문양에 바코드의 수십~수백 배의 정보량을 담을 수 있는 것으로,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되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일상적인 결재, 상품광고, 쿠폰북 및 개인명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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