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2011 Industry Credit Outlook’ 발표
한국기업평가, ‘2011 Industry Credit Outlook’ 발표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0.12.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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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2010년 12월 28일자로 총 29개 산업에 대한 “2011 industry credit outlook(이하, ‘outlook’)”을 공시 완료하고, 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발표하였다.

지난 2004년 이래 업계 최초로 개별 산업별 신용등급 전망을 담은 industry credit outlook을 발표하기 시작한 한기평은 이후로도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신용평가 이용자와의 소통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 제공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outlook 역시 그와 같은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outlook은 자동차, 조선 등 제조부문 23개 업종과 은행, 증권 등 금융부문 6개 업종의 총29개 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기평은 outlook을 통해 각 산업별 동향 및 전망, 개별 업체별 신용등급 추이와 전망 등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종별 주요 credit issue를 살펴봄으로써 해당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과 신용도상의 함의 등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기평에 따르면 2011년은 국내외 경기 성장세가 전년대비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 대외적으로는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경제의 더블딥 가능성, 대내적으로는 재정건전성 악화와 부동산경기 침체 지속, 가계부채 부담 등의 악재들이 존재하지만, 국내 주요 업종을 중심으로 대체로 양호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어 신용도의 하방위험은 전반적으로 크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기평은 다만 건설 및 시멘트 등 일부 업종의 경우 산업위험도가 타 업종 대비 여전히 높아 이들 산업에 속한 개별 업체들에 대해서는 당분간 모니터링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상기 29개 업종에 대한 outlook의 전문은 한기평 홈페이지의 리서치 메뉴 중 kr report 내 industry credit outlook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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