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CJ제일제당 기업어음 신용등급 A1으로 평가
한신평, CJ제일제당 기업어음 신용등급 A1으로 평가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1.01.03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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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12월 31일, cj제일제당(이하 “동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하였다.

동사는 2007년 9월 1일자로 cj㈜에서 식품&식품서비스와 생명공학 등 기존의 주요사업부문을 승계, 인적분할 방식으로 신규 설립된 국내 최대의 종합식품회사이다.

동사는 곡물가격 급등과 뒤이은 환율충격 등 영업환경의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시장지배력과 가격결정력에 기반하여 우수한 수준의 영업이익 창출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소재식품에서부터 가공식품, 사료, 생명공학 분야를 아우르는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와 품목별 우수한 시장지위,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은 안정적 시장수요 등 높은 수준의 사업안정성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과거 cj그룹의 모기업으로서 국내외 계열 투자 확대에 따른 영업외 자금소요로 차입금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지주회사와의 분할을 통하여 계열사 투자부담이 완화된 상황에서 2010년 5월 보유 삼성생명 주식 매각대금(5,500억원)이 유입됨에 따라 2010년 9월 말 기준 순차입금도 전년 말 대비 3,600억원 축소되었다.

여기에 삼성생명 주식(2010년 12월 29일 종가 기준 4,706억원) 등 실질가치가 우량한 다수의 매각가능 자산이 재무적 융통성을 견조하게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바, 동사의 전사적인 자금창출능력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우수한 채무상환 능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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