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한국신용평가는 삼성카드(이하 ‘동사’)의 제1909회 외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사는 1988년 3월 설립된 삼성그룹 계열의 전업계 신용카드사로서 2010년 9월말 현재 카드자산 9.4조원, 실질회원 821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용카드영업 이외에 리스 및 할부금융 영업을 겸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으로 인한 조달환경 악화와 뒤이은 신용위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보수적인 유동성 관리를 통하여 외부환경 저하로 인한 부정적인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수익성 제고와 이익유보를 통한 자본력 개선세가 지속되었다.
특히 이번 11월 중 이루어진 4개 계열사에 대한 지분매각(매각규모 8,100억원, 매각이익 6,300억원)을 통하여 수익성 개선 및 대규모 법인세 절감효과가 동시에 발생한 바, 이에 따른 추가적인 자본확충 효과 역시 동사의 신용도에긍정적인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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