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시가총액비중 30% 돌파…통신업 가장 선호
외국인 시가총액비중 30% 돌파…통신업 가장 선호
  • 한성원 기자
  • 승인 2009.07.20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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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공조, 외국인 지분율 가장 높아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업종은 통신업과 전기전자업종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시가총액비중은 지난 연말 대비 1.44% 증가한 30.18%로 집계됐다.

이중 40.98%의 통신업과 39.11%의 전기전자업종은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철강금속(37.0%), 금융업(34.71%), 서비스업(25.67%), 운수장비(24.92%), 건설업(24.5%), 전기가스(22.72%), 화학(22.45%), 유통업(22.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연말 대비 외국인 시가총액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한 업종은 운수장비로 4.9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화학은 -2.50%로 가장 크게 감소한 업종으로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한라공조(84.20%)로 나타났으며 한국유리(79.35%), 일성건설(71.54%), 외환은행(69.33%), 현대산업개발(63.21%), 하나금융지주(61.71%), 한국쉘석유(61.28%) 등이 뒤를 이었다.

고려아연이 지난 연말 대비 11.01%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 쌍용은 가장 큰 69.31%의 감소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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