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4월 20일 신영증권(이하 ”동사”)의 issuer rating 신용등급(원화 및 외화 기준)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1956년 설립된 동사는 1971년에 현재의 경영진이 경영권을 인수한 상장 증권사이다. 오랜 업력을 보유한 증권사로서 충성도가 높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고 비교적 보수적인 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시현해 오고 있다.
동사는 브로커리지 실적 기준 시장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되는 가운데 브로커리지 영업 위주의 손익구조에서 탈피하여 수입원의 다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펀드판매수수료는 수수료 수익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cma, wrap account 등의 금융상품 판매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동사는 2005년 장외파생상품 거래인가 후 els 등 파생결합증권 판매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밖에 유가증권 인수, 기업공개, m&a 자문 등 ib부문에서도 업무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브로커리지 영업 외에 다변화된 수익구조, 보유자산의 낮은 리스크 수준 등을 감안할 때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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