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4월 26일 cj(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54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지주회사는 자회사 실적에 근거한 지분법이익이 영업수익의 대부분을 구성하며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수입이 주요 현금창출의 수단이 되는 바, 동사는 국내외 자회사들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양호한 영업실적을 유지하고 있고 배당금 수입 이외에도 임대료 수입과 브랜드 사용료 등이 현금흐름의 안정성을 보완하고 있어 지주회사로서 우수한 수준의 사업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동사는 장기위주로 차입금 기간구조가 안정되어 있고 보유 금융자산(2010년 말 4,977억원) 이외에 삼성생명보험㈜ 주식(2011년 4월 20일 기준 6,267억원)을 포함한 실질가치가 우량한 매각가능 자산 등도 동사의 재무적 융통성을 견조하게 지지하고 있는 바, 재무여력 범위 내에서 적정한 투자 및 성장 정책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자회사 전반의 양호한 사업안정성 및 시장지위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1953년 8월 설립되었고 2007년 6월 12일자 이사회 결의 및 2007년 7월 26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의 승인에 따라 2007년 9월 1일자로 제조사업부문 일체를 cj제일제당㈜으로 분할하고 cj그룹의 지주회사로 전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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