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Issuer Rating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삼성엔지니어링 Issuer Rating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1.04.28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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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4월 27일 삼성엔지니어링(이하 ”동사”)의 issuer rating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1970년에 설립된 삼성그룹 소속의 엔지니어링 업체로 화공플랜트, 산업설비 및 환경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03년 경영진교체로 재무 클린화와 내부관리 강화 등이 이루어지면서 전기가 마련되었고 2005년 이후 해외 화공플랜트를 중심으로 신규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현재의 외형과 현금창출력을 갖추게 되었다.

최근에는 도급금액 1조원 이상의 초대형 플랜트 수주에 성공하여 수주잔고가 크게 확충되었고 외형도 양호한 성장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국제유가 회복과 산유국의 투자수요를 감안할 때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정치적 불안 중에도 사우디나 uae 국영기업 등의 고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영업활동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수주경쟁이 심화되고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나, 외형확대와 우수한 프로젝트 관리능력에 힘입어 향후에도 양호한 수익성은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운전자금 부담이 작아 외형확대와 더불어 현금창출력이 제고되고 있고 영업활동에서 창출된 현금이 내부 유보되고 있어 재무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

한편 풍부한 유동성, 양호한 현금창출력 및 대체자금 조달력을 고려할 때 신사옥 건설에 따른 자금소요는 크게 부담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삼성그룹의 투자 확대는 공사물량 확보 측면에서, 삼성그룹의 브랜드 이미지와 신용도는 수주경쟁력이나 기타 제반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안정적인 수주잔고, 산유국 국영기업 위주의 고객 기반,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추진, 양호한 수주경쟁력 및 우수한 재무구조를 감안할 때 동사의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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