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5월 2일 cj제일제당(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10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cj제일제당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1으로 평가하였다.
cj제일제당는 강력한 시장지배력과 가격결정력에 기반하여 우수한 수준의 영업이익 창출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소재식품에서부터 가공식품, 사료, 생명공학 분야를 아우르는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와 품목별 우수한 시장지위,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은 안정적 시장수요 등 높은 수준의 사업안정성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10년 5월 보유 삼성생명 주식 매각대금(5,500억원)이 유입됨에 따라 2010년 12월 말 기준 순차입금이 전년 말 대비 2,174억원 축소되었다. 보유 삼성생명 주식(2011년 4월 20일 종가 기준 4,500억원) 등 실질가치가 우량한 다수의 매각가능 자산이 재무적 융통성을 견조하게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에도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최대 종합식품 기업으로서의 위상 및 우수한 사업기반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신용도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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