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삼양사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한신평, 삼양사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1.05.09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신용평가는 5월 9일 삼양사(이하 ”동사”)의 발행예정인 제88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삼양그룹의 모기업으로서 식품·화학부문을 중심으로 한 양호한 성장세와 그룹사 전반적인 수익기반과 유동성, 재무구조의 향상과 다각화된 사업구조 확보에 따른 경기변동에 대한 대응력, 주력부문의 안정된 시장지위와 우수한 재무구조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기 신용도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식품, 화학, 사료, 무역 및 산업자재용 섬유 등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삼양그룹의 실질적인 사업지주회사로서 경기상황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낮은 가운데 풍부한 유동성과 우수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

동사는 평균적인 영업이익률 수준은 높지 아니하나, 식품 및 화학(pc, ep)부문 등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2010년 기준으로 총 매출액이 1.7조원 수준까지 확대된데다 안정적인 현금흐름 하에서 현금성 자산 대비 차입금 부담이 크지 않고 보유자산의 질 또한 양호하여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은 지표상 수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2009년부터 최근까지 삼남석유화학, 휴비스 등 주력 화학계열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삼남석유화학과 삼양제넥스, 삼양밀맥스 등 대부분의 계열사들이 우수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선순환의 현금흐름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 자동차, 화섬 등 관련산업 경기의 호조로 당분간 그룹 전반적인 수익성과 현금흐름의 향상도 기대되고 있어 그룹 사업지주회사인 동사의 신용도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