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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영업이익 1,384억원, 당기순이익 1,120억원등 상반기 경영실적을 승인, 발표하였다. 또, bis 자기자본비율 14.74%(tierⅠ비율 10.10%), 고정이하 여신 비율 1.58%, 연체대출채권 비율 1.55% 등 주요 경영지표도 발표했다. 발표결과 상반기 수익성이 전기대비 괄목할 만큼 증가했으나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할 경우 30%정도 감소했다고 밝히며 전년동기 대비 감소사유로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글로벌금융위기로 인한 주요거래처의 대손상각비 전입액이 상당부문 증가한 것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 1분기와 비교했을 경우 2분기에는 경기 침체에 따른 경기 회복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1분기대비 자산건전성이 상당부분 개선되어 대손상각비 전입액이 크게 감소하고 (497억원 감소), 수수료 이익. 신탁 부문이익 등 비이자부문 이익이 93억원 증가하는 등 영업부문에서의 실적이 크게 향상되었다. 특히, 2분기 당기순이익 (704억원)은 1분기(416억원) 대비 70%가량 증가해 은행권 수익성 평균증가율을 뛰어 넘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수익성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연간 환산 기준으로 0.79%와 11.74% 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행 성세환 경영기획본부장은 “하반기에도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관리, 우량기업 중심의 적정 성장을 통한 이자수익자산 증대, 판매관리 비용의 절감, 창구영업 활성화를 통한 우량고객 유치 확대, 적극적인 nim관리를 통한 이자마진 증대 및 자금효율성 극대화, 환경변화대응 등 안정과 내실위주의 지역밀착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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