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상에서 가장 밝은 스마트폰 ‘옵티머스 블랙’의 일본향 제품 ‘옵티머스 브라이트(optimus bright, 모델명: l-07c)’의 모델로 인기 걸그룹 ‘카라(kara)’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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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4월 해외 여성 그룹으로는 43년 만에 처음으로 싱글 발매 첫 주에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류 열풍의 중심으로 급부상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브라이트’ 출시와 카라의 신곡 ‘go go summer bright’ 발표 및 일본 활동을 재개하는 6월부터 공동 마케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9일 ntt도코모를 통해 ‘옵티머스 브라이트’를 예약판매를 시작, 이달 중 본격 출시하며, ‘카라’가 참여하는 출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 스마트폰 시리즈명인 ‘옵티머스’에 ‘노바 디스플레이’의 밝고, 환한 의미를 담은 브라이트(bright)를 붙여 ‘옵티머스 브라이트’로 명명했다.
‘옵티머스 브라이트’는 ‘옵티머스 블랙(optimus black)’의 일본향 제품으로 112g의 초경량, 9.5mm의 초슬림 디자인에 최대 밝기 700니트(nit)의 ‘노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한편, ‘카라’가 출연하는 광고는 ‘옵티머스 브라이트’의 특징을 담아 ‘스마트폰은 밖에서도 보는 거니까, 밝은 날에도 잘 보고 싶으니까’라는 재미있는 광고 카피와 함께 일본에서 6월 17일부터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lg전자 일본법인장 이규홍 부사장은 “lg스마트폰 야심작 ‘옵티머스 브라이트’의 일본 시장 출시와 함께 한류의 중심 ‘카라’와 연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일본 스마트폰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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