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원 기자
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하며 12거래일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9일 서울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71포인트(0.11%) 내린 1,524.32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13일 이후 12거래일 만에 하락한 것으로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과 함께 해외증시가 동반 약세를 나타낸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은 3,034억원을 순매수하며 11거래일째 '사자' 행진을 이어간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46억원과 812억원을 매도하며 미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전자, 유통, 건설업 등이 하락했고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종이목재, 기계, 의료정밀, 운수장비, 전기가스, 운수창고, 통신, 금융, 은행, 증권, 보험업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lg전자,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등이 하락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하이닉스반도체는 각각 1.8%·2.5% 올라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박찬구 회장 동반 퇴임 소식이 전해지며 지주회사인 금호산업은 경영권 공백에 대한 우려로 6.8% 하락했고 금호타이어도 4.4% 하락한 반면, 금호석유는 지분경쟁 가능성이 부각되며 1.1% 상승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파산이 가시화되면서 7.0% 급락했다.
이는 지난 13일 이후 12거래일 만에 하락한 것으로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과 함께 해외증시가 동반 약세를 나타낸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은 3,034억원을 순매수하며 11거래일째 '사자' 행진을 이어간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46억원과 812억원을 매도하며 미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전자, 유통, 건설업 등이 하락했고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종이목재, 기계, 의료정밀, 운수장비, 전기가스, 운수창고, 통신, 금융, 은행, 증권, 보험업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lg전자,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등이 하락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하이닉스반도체는 각각 1.8%·2.5% 올라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박찬구 회장 동반 퇴임 소식이 전해지며 지주회사인 금호산업은 경영권 공백에 대한 우려로 6.8% 하락했고 금호타이어도 4.4% 하락한 반면, 금호석유는 지분경쟁 가능성이 부각되며 1.1% 상승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파산이 가시화되면서 7.0%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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