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예고없이 방문,재난상황점감
李대통령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예고없이 방문,재난상황점감
  • 신영수 기자
  • 승인 2011.06.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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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예고 없이 방문,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모든 공무원에 대해 대응 강화를 지시했다.


 제5호 태풍 메아리의 북상에 따라 주말 전국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24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이 정부중앙청사 내 중앙재해대책본부를 방문, 태풍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태풍 `메아리'가 주말 전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4대강 공사구간과 지난 겨울 구제역 매몰지, 그리고 재난ㆍ재해 취약 지역 등에 대한 점검을 빠짐없이 하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장마와 태풍이 겹치기 때문에 굉장히 피해를 주지 않을까 해서 왔다"면서 "행안부는 전국 시ㆍ도 단체장들과도 협조해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제5호 태풍 메아리의 북상에 따라 주말 전국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24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이 정부중앙청사 내 중앙재해대책본부를 방문, 태풍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공교롭게 주말에 겹쳐 무리해 관광을 가보자는 사람들이 위험지역을 방문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방송을 통해 이번 주말에 야외에 나가는 것을 자제하도록 협조를 받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제5호 태풍 메아리의 북상에 따라 주말 전국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24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이 정부중앙청사 내 중앙재해대책본부를 방문, 태풍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웬만한 경사지나 도로, 철도에는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 같다"면서 "4대강은 공사 중에 있으니 현장에서 대비를 잘하겠지만 매몰지에 대한 주의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전국 공직자들이 통상적으로 해오던 것보다 세심하게 대비해야 한다. 이번 주말에는 비상근무를 통해 3∼4일 정도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오후 정부중앙청사 내 중앙재해대책본부를 방문 태풍 피해 대비 보고를 받고 나서 순시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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