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7.1주)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휘발유·경유는 전주대비 각각 리터당 0.7원, 0.9원이 내린 1,921.1원, 1,745.5원을 기록.
정유사 공급가 인하 종료 전인 지난 7.6일 대비 7.7일 현재, 휘발유 2.5원, 경유 2.6원이 하락하는 등 정유사의 공급가 인하 종료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 최고-최저가격차는 휘발유 98.1원/ℓ(서울-제주), 경유 106.4원/ℓ(서울-전북)
휘발유 기준, 서울(1,994.2원/ℓ), 인천(1,940.7원/ℓ), 경기(1,932.7원/ℓ) 순으로 높고, 제주(1,896.1원/ℓ), 광주(1,901.2원/ℓ), 전남(1,901.8원/ℓ) 순으로 가격이 낮았고.
지난주(6.5주) 정유사 공급가격은 최근 2~3주간의 국제제품가격 약세분이 반영되면서 모든 제품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휘발유, 경유가격은 전주대비 19.4원, 36.7원 내린 857.2원/ℓ, 929.2원/ℓ을 기록하고. 정유사 별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는 SK가 가장 높고, S-OIL의 가장 낮으며, 자동차용 경유는 GS가 가장 높고, S-OIL이 가장 낮았다.
사별 최고-최저 가격 차이는 휘발유 30.1원, 경유 33.2원, 등유 38.2원을 기록(SK제외).
지난주까지 견조한 하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이번 주 美 달러화 가치 하락·원유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급등세로 돌아섰고, 특히 7.7일 정유사 공급가 인하 종료 이후 본격적인 정유사의 공급가 인상이 예상되고 있어, 다음 주 이후 국내석유제품 소비자 가격 또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