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제선 누적탑승객 100만명 돌파!!
제주항공 국제선 누적탑승객 100만명 돌파!!
  • 안현진 기자
  • 승인 2011.07.29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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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정기노선 취항이후 2년4개월 걸려, 방콕발 인천행에서

제주항공이 2009년 3월 국제선 정기노선에 첫 취항한지 2년 4개월 만에 국제선에서 누적탑승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국제선 누적탑승객 100만 명을 돌파한 항공편은 방콕발 인천행 7C2202편으로 7월21일 새벽 0시25분에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을 출발해 이날 오전 8시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100만번째 탑승객으로 선정된 태국출신 승객 린티다 랑라지트파칸씨(24세)는 친구들과 서울 관광을 위해 제주항공을 이용해 한국을 방문한 길에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제주항공은 100만번째 탑승객 린티다 랑라지트파칸씨에게 인천~방콕 2인 왕복항공권을 선물로 증정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100만명 돌파를 기념, 7월21일 7C2202편 이후 운항되는 국제선 11개 전 노선의 첫 항공편에서 제주항공의 기내 펀(fun)서비스 중 하나인 ‘승무원을 이겨라’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편당 1명씩 뽑아 탑승노선의 왕복항공권을 증정한다.

이에 따라 7월21일에는 △오전 9시10분 출발 인천발 오사카행 7C1302편 △ 오전 9시55분 출발 인천발 홍콩행 7C2109편 △오전 10시30분 출발 김포발 나고야행 7C1682편 △오후 2시 출발 김포발 오사카행 7C1482편 △밤 8시20분 출발 인천발 마닐라행 7C2301편 △밤 8시30분 출발 부산발 방콕행 7C2251편 △밤 9시40분 출발 부산발 세부행 7C2311편, 그리고 7월22일에는 △오후 2시40분 출발 인천발 키타큐슈행 7C1502편 △오후 3시 출발 제주발 오사카행 7C1332편 △밤 10시 출발 부산발~홍콩행 7C2151편 등의 항공기 안에서는 전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내 가위바위보 게임을 펼쳐진다.

제주항공의 국제선 탑승객 100만 명 돌파는 일본노선에서 64만3천명(64.3%), 태국과 필리핀 등 동남아노선에서 28만8천명(28.8%), 홍콩노선에서 6만9천명(6.9%)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가별로는 한국인이 69만 명(69%), 일본인이 24만 명(24%), 동남아인이 6만 명, 홍콩인이 1만 명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탑승객 100만 명을 돌파하기까지 총 7,290편을 운항했으며 일본노선 4,908편, 동남아노선 1,915편, 홍콩노선 467편을 운항해 취항 이후 현재까지 노선별 평균탑승률은 일본노선 72%, 동남아노선 81%, 홍콩노선 80%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2006년 6월 국내선에서 첫 취항한 이후 2008년 7월 제주~히로시마 부정기편을 시작으로 국제선 취항을 시작했으며, 2009년 3월 일본에 본격적인 정기노선을 개설했다. 제주항공은 △2009년 3월 인천~오사카와 인천~키타큐슈 △4월 인천~방콕 △11월 김포~오사카 노선을 개설한 데 이어 △2010년 3월 김포~나고야 △10월 인천~홍콩 △11월 인천~마닐라와 부산~세부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2011년에 들어서는 △5월 부산~홍콩 △6월 제주~오사카와 부산~방콕 노선을 개설해 현재 4개국 7개 도시 11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2011년도 상반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090억원, 경상이익 29억원을 기록, 사상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매출분포는 국내선에서 526억원을 기록해 전년(390억원) 대비 34.9% 신장한 반면 국제선에서 564억원을 기록해 전년(274억원) 실적의 2배 수준인 105.8%를 달성해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국제선(51.7%)이 국내선(48.3%)을 처음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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