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개발(주) 기업어음 신용등급 A3-로 신규 평가
청주개발(주) 기업어음 신용등급 A3-로 신규 평가
  • 조경화 기자
  • 승인 2011.08.12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신용평가는 8월 12일 청주개발㈜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신규 평가하였다.

동사는 충북 청원군 오창면에 위치한 27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그랜드 컨트리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광토건 임광수 회장 및 특수관계자가 지분 36%을 보유하고 있다.

1999년 9홀 증설에 따른 영업력 향상과 양호한 골프장 입지에 기반하여 매년 안정적인 영업실적과 현금흐름을 시현하고 있다. 현금흐름이 선순환하면서 무차입의 우수한 재무구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재무안정성은 더욱 제고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랜드컨트리클럽은 충북 청원군 오창면에 위치한 27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유리한 입지여건과 설비능력 및 오랜 업력에 기반한 양호한 브랜드인지도에 힘입어 홀 당 내장객 수 등 제반 영업경쟁력지표가 지역경쟁업체 중 상위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골프장 공급 증가와 골프인구 증가세 둔화 및 수도권 대비 상대적으로 원거리에 위치한 점 등을 감안할 때 집객력 증대에는 다소간의 한계가 내재되어 있어 추가적인 운영효율성 제고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매년 안정된 영업규모를 유지하면서 우수한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 2009년에는 조세특례제한법의 한시적인 시행과 내장객 수 증가 등의 영업호조로 수익성이 제고되었으나 2010년 이후 조세특례제한법 종료와 기상악화, 골프장 공급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다소 저하되고 있다.

안정적인 내부자금 창출력과 소규모 설비투자로 최근까지 무차입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골프회원권 가치 하락에 따른 입회금 반환 요청과 골프장 투자 등과 관련하여 자금소요가 예상되나 해당 금액이 현금창출력 대비 크지 않은 수준이며 보유부동산의 양호한 자산가치(공시지가 713억원) 등을 고려해 볼 때 재무적 융통성도 양호한 것으로 분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