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16개 광역시도의회 의장단 청와대 초청 오찬 격려
李대통령,16개 광역시도의회 의장단 청와대 초청 오찬 격려
  • 신영수 기자
  • 승인 2011.08.30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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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0일 16개 광역시도의회 의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로 허재안 의장단 회장, 허광태 서울시 의회의장 등 시ㆍ도의회 의장단을 초청, 환담을 나누고 있다.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의장단 회장)이 처음 인사 말씀 하면서 “금년 구제역, 침수 피해로 근심스러운 한 해를 보냈는데, 아무튼 이렇게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로 시작을 했고,

대통령은 “지방의회 20주년이라 한번 모셨으면 해서 모셨다. 여러분들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건배를 제의하겠다.”고 건배를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로 허재안 의장단 회장, 허광태 서울시 의회의장 등 시ㆍ도의회 의장단을 초청, 환담을 나누고 있다.

오늘 시·도의회 의장단들은 공통적으로 “광역의원 보좌관 문제가 애로사항이다.”라고 건의했다. 허기도 경남의회 의장은 “의회조직의 기구가 너무 작아서 힘들다. 보좌 인력이 있으면 보다 충실한 예산심사가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은 “검토해 봐야 할 대목 중의 하나인데, 이 사안은 국회에서 여야가 논의해야 될 문제이니 한번 봅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로 허재안 의장단 회장, 허광태 서울시 의회의장 등 시ㆍ도의회 의장단을 초청, 환담을 나누고 있다.

한편 유병기 충남의회 의장은 “비가 많았는데 4대강 주변의 금강유역 주민들이 많이 고마워한다. 이제는 지천을 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습니다.

김기남 강원도의회 의장은 “더반에서 진두지휘해서 올림픽을 유치해서 강원도민이 대통령께 감사하고 있다.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해서는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로 허재안 의장단 회장, 허광태 서울시 의회의장 등 시ㆍ도의회 의장단을 초청,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은 “삼세번인데 이번까지 안 되면 체면이 말이 아니라 열심히 했다.”며 “안 된다고 하니까 간 것이지 될 것 같으면 뭐 하러 가나.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지만 안 된다고 하니까 간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류수용 인천시의회 의장이 내년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자 "품앗이 해야지"라고 말했고, 오는

 이명박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로 허재안 의장단 회장, 허광태 서울시 의회의장 등 시ㆍ도의회 의장단을 초청, 환담을 나눈 후 오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10월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F1 그랑프리'에 방문해달라는 이호균 전남도의회 의장의 요청에 대해서는 "해외 일정이 중복되지 않으면 한 번 가 볼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도이환 대구시의회 의장이 대구 세계육상대회가 연일 만석이라고 설명하자 "수지맞았구먼. 내가 평창에만 관심있다고 하더니…"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지역발전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광역기초의원들이다. 지역발전이 모여 나라가 발전하는 것이다. 가능한 한 지역발전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 주시고, 지역을 위해 나라를 위해 사심 없이 일해 달라. 나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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