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강한 여전사들과 따뜻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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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는 여군 창설 61주년을 맞아 5일 오전 전후방 각지에서 국가수호를 위해 수고하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에서 선발된 모범여군 200명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김윤옥 여사는 대한민국 국군의 새 역사를 열어온 여군에게 한없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격려하시면서 지금까지 당당하게 국방의 일익을 담당해 왔듯이, 앞으로도 높은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선진 국방, 세계 속의 대한민국 국군 건설에 앞장 서주길 당부했다. 이어진 오찬 격려행사에서는 여군 참석자를 대표하여 군복무하면서 틈틈이 익힌 클라리넷 연주와 중창단 노래를 선사하였고, 또한, 거친 군대 내에서 여군으로 생활하면서 생긴 에피소드와 평소 가족과 많이 함께하지 못하는 애환 등을 소개하는 잔잔한 감동이 느껴지는 행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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