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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 사외이사의 절반 이상이 기업인과 교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지난해 3월 말 현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사 천 591곳의 사외이사 3천103 명을 조사한 결과 기업인이 천 65명으로 전체의 34.3%에 달해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수 22.4%, 변호사가 10.8%를 차지했고, 전직 공무원, 기관ㆍ협회ㆍ단체, 회계사ㆍ세무사 등의 순이었습니다. 사외이사 평균 연령은 56.7세로 유가증권시장이 59.3세, 코스닥시장이 53.6세였습니다. 회사당 사외이사의 수는 1.95명으로 유가증권시장이 2.38명, 코스닥시장이 1.60명이었습니다. 사외이사를 가장 많이 선임한 회사는 강원랜드로, 모두 10명의 사외이사를 두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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