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과반이 기업인·교수 차지
사외이사 과반이 기업인·교수 차지
  • 이성재 기자
  • 승인 2011.09.13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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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대기업들은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를 발굴하려는 노력보다 사회적 명망과 권력의 향배에 기대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경향이 있다. 사진은 포스코의 이사회 모습

상장기업 사외이사의 절반 이상이 기업인과 교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지난해 3월 말 현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사 천 591곳의 사외이사 3천103 명을 조사한 결과 기업인이 천 65명으로 전체의 34.3%에 달해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수 22.4%, 변호사가 10.8%를 차지했고, 전직 공무원, 기관ㆍ협회ㆍ단체, 회계사ㆍ세무사 등의 순이었습니다.

사외이사 평균 연령은 56.7세로 유가증권시장이 59.3세, 코스닥시장이 53.6세였습니다.

회사당 사외이사의 수는 1.95명으로 유가증권시장이 2.38명, 코스닥시장이 1.60명이었습니다.

사외이사를 가장 많이 선임한 회사는 강원랜드로, 모두 10명의 사외이사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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