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 증시가 오늘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과 유럽 증시가 오늘 반등에 성공했다
  • 이성재 기자
  • 승인 2011.09.24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매 분위기 속에 폭락했던 미국과 유럽 증시가 오늘 반등에 성공했다.

금, 은 등 금속 값은 이틀째 폭락했다. 23일 폭락의 분위기를 이어가며 하락 출발한 뉴욕 증시가 오르내림을 거듭한 끝에 반등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3%, 나스닥지수는 1.1% 상승했다.유럽중앙은행이 곧 금융시장 안정책을 내놓을 거라는 전망이 저가 매수 분위기에 힘을 보탰다.

유럽중앙은행 집행위원들이 기준 금리를 내리고, 은행권에 장기 자금을 공급해줄 가능성을 잇따라 언급한 것이다.

장중 3% 넘게 폭락하던 유럽 주요 증시도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영국과 독일 증시가 0.5~0.6%, 프랑스 증시는 1% 올랐다.

안전자산으로 꼽혀온 금 값은 헤지펀드들의 투매 속에 오늘 하루 온스당 102달러, 5.9%나 떨어졌다.

이틀간 하락률이 9%를 넘으며 근 두 달 새 최저로 주저앉은 것이다다.

CNBC 방송 은 "금은 한때 온스당 천9백 달러까지 갔는데, 그건 불이 난 뒤에 보험든 것과 같았다" 라고 보도 하였다

은 값은 무려 18%, 구리 값도 6% 떨어지는 등 금속 값이 동반 폭락했다.

투자자들이 그동안 크게 오른 귀금속을 팔아서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을 보충하거나 현금을 확보하려 한다는 게 월가 분석가들의 진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