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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는 9월 27일(화) 오후 재일한국부인회 중앙본부 및 일본 각지의 지방본부 간부 200여명을 청와대(영빈관)로 초청하여 격려 다과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3월 대지진 당시 재일한국부인회가 보여준 모금 활동과 이재민 식사 지원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부인회가 민간외교관으로서 한·일간 문화 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의 친선과 이해를 높이는 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한 부인회 간부들은 다과회 초청에 사의를 표하면서, 재일한국부인회가 차세대 육성에 힘쓰는 동시에 재일동포사회의 화합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행사는 재일한국인부인회가 매년 실시하는 “간부 본국연수회”를 계기로 이루어졌습니다. 9월 25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 중 재일한국부인회 간부들은 제3땅굴 견학,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식 등의 일정을 가졌으며, 재외동포재단 주최 만찬 등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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