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나라살림을 위해 우리 국민이 부담해야 할 총 세금(국세+지방세)은 262조5000억원으로 책정됐다. 국민 한 사람당 535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것이다. 올해 예산안(490만원)과 비교하면 45만원 늘어났고, 올해 실제로 부담한 세금(501만원)보다는 34만원 늘었다.
2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2 국세 세입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국세 수입은 205조9000억원이다. 여기에 지방세 수입56조6000억원을 더하면 총 세금은 262조5000억원이 된다. 이는 올해 세입예산(245조3000억원)보다 17조2000억원(7%) 늘어난 금액이다.
재정부는 "내년 경상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7.6%로 올해의 8.2%보다 낮아져 세금수입이 감소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취업자 수와 민간소비의 증가, 임시투자세액공제의 폐지 등 세법개정 효과로 세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인당 조세부담률은 19.2%로 올해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정부는 매년 조세부담률을 올려 2014년에는 19.8%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그러나 사회보장금 부담이 늘어나면서 국민부담률은 올해와 같은 25.1%로 예측됐다.
2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2 국세 세입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국세 수입은 205조9000억원이다. 여기에 지방세 수입56조6000억원을 더하면 총 세금은 262조5000억원이 된다. 이는 올해 세입예산(245조3000억원)보다 17조2000억원(7%) 늘어난 금액이다.
재정부는 "내년 경상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7.6%로 올해의 8.2%보다 낮아져 세금수입이 감소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취업자 수와 민간소비의 증가, 임시투자세액공제의 폐지 등 세법개정 효과로 세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인당 조세부담률은 19.2%로 올해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정부는 매년 조세부담률을 올려 2014년에는 19.8%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그러나 사회보장금 부담이 늘어나면서 국민부담률은 올해와 같은 25.1%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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