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인 82%, 해외취업 의사 있다”…
“건설인 82%, 해외취업 의사 있다”…
  • 정은실 기자
  • 승인 2009.08.14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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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가 풀리고 국내 건설회사들의 해외진출이 늘어나고 있다.
▲ © 편집국

이와 함께 건설구직자들도 해외취업의 기회가 많아졌고, 구직자들도 해외취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취업 콘잡이 건설구직자 409명을 대상으로 ‘건설인 여러분들에게 해외취업의 기회가 온다면 도전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하였더니 전체의 82%(336명)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한편, 해외취업 의사가 있는 구직자 중에서는 경력사원이 74.70%(251명)으로 압도적이었고, 신입사원은 25.30%(85명)가 해외취업을 생각하고 있었다.

반면에 해외취업 의사가 없는 구직자는 17.85%(73명)였으며, 응답자 중 신입사원이 58.90%(43명)으로 경력사원(41.10%)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콘잡 양승용 대표는 “최근 대형 건설회사 뿐만 아니라 중소형 건설회사들의 해외진출도 활발해 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건설구직자들의 해외취업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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