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
|
이명박 대통령은 9일(일) ‘제2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열리는 서울 올림픽공원을 방문하여 ‘나눔’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를 활짝 여는 국민들의 노력에 동참했다. 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가 주최한 금번 행사는 ‘대한민국 나눔의 심장이 뜁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나눔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국민 참여의 마당으로써, 10월 8(토)~9(일) 이틀간 서울을 비롯하여 부산, 대구, 대전, 광주 4개 광역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되었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는 150여 나눔테마부스가 설치되었고, 사랑의 비빔밥 나눔국민행사, 명사 애장품경매, 국제 어린이 마라톤, 어린이인형극, 가족사랑 콘서트가 열렸고, 4개 광역도시에서도 다양한 국민참여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후 축제가 열린 서울 올림픽공원을 찾은 이 대통령은 150여 나눔테마 부스와 사랑의 비빔밥 나누기, 명사 애장품경매, 국제 어린이 마라톤, 어린이 인형극, 가족사랑 콘서트 등의 행사를 둘러봤다. 특히 이 대통령은 어린이 암환자를 돕기 위한 경매에 자신이 즐겨 입던 점퍼와 착용했던 시계를, 부인 김윤옥 여사는 머플러를 내놓기도 했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국내외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되는 ‘희망나눔 문구류 kit’ 포장, 난치성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한 '명사애장품 경매행사' 현장에서 소중히 아끼던 물품을 즉석 기증, ‘한기범·양준혁 재능나눔캠프’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농구와 야구를 배워보는 등 단순히 참관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축제에 참여하며, ‘나눔’이 주제인 특별한 축제를 많은 국민들과 함께 즐겼다. 이 대통령 내외가 즉석에서 애장품을 내놓자 시계는 110만원, 점퍼는 60만원에 각각 낙찰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축제에 참여한 많은 국민들의 나눔에 대한 열정에 감사를 표하며 나눔을 주제로 많은 대화를 나누었는데, 나눔의 실천은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사회적 자본이며 우리 공동체를 지탱하는 버팀목이기에, 한 사람의 큰 나눔 보다는 국민 모두의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정부도 나눔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마련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표명했습니다. 한편, 금번 대축제는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사회통합위원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며, 삼성, 현대자동차그룹, 롯데, 포스코, SK, 외환은행나눔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협찬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